같이 식사를 하던 친구가
'크리스마스를 보러갈테야'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어디로?...강남고속터미널지하.
'아...네...'
이맘때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지하상가 중 반포역 쪽
거의 대부분의 상가가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파는 곳으로 바뀝니다.
화사하기도 분위기있기도 귀엽기도 예쁘기도 한
수많은 장식품들이 크리스마스를 아름답게 꾸며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획일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크리스마스를 꾸미기에 충분한
다양한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그런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그림으로나마 가져와 봤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대표할아버지.
산타클로스입니다.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그냥 서있기도 하고 ㅎ
겨울이라면 나를 잊지마세요~
펭귄입니다.
따땃한 털 스웨터를 입은
루돌군과 루푸양입니다.
나무 사슴도 귀엽지요.
나란히 앉아서 포즈를 취해주는 스타성을 보여주기도하고.
작고 특이한 하얀 트리 아래
나무로 조각된 루돌프가족이 서있습니다.
루돌프연인이 나무를 타고 있군요 ㅎ
작고 귀엽고 독특한 소품을 많이 팔던 상점입니다.
눈사람 가족입니다.
따뜻해보이죠.
주인공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보여주는
클래식한 장식물입니다.
하얀 설원세트.
모두 하얗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눈사람, 산타클로스가 있어요.
금색으로 장식된 스탠드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빨간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우와~'라고 하실 듯.
천장이나 공간에 거는 독특한 장식입니다.
다양한 리스도 있죠.
같이 있어서 오히려 빛이 살아나지않지만
하나씩 있으면 훨씬 아름다워보일 것 같습니다.
우아한 느낌의 리스입니다.
이런 작은 꽃단지 하나로도
멋진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얀 사슴들도 있구요.
이런 환영은 많이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호...세련된 느낌의 나무입니다.
전통적인 전나무 장식에서 벗어나서
패션매장을 연상시킬만한 그런 세련된 나무죠.
역시 도발적인 느낌의 화려한 나무장식입니다.
작지만 아주아주 화려한 트리입니다.
'자연'을 강조한 느낌의 장식품들.
단일색으로 장식된 트리들인데
단순한 듯 하면서도 화려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입니다.
화려하지요.
좀더 자연스러운 느낌의 포인세티아도 있구요.
이런 방울 하나로도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만들어줍니다.
천사가 날아다니는 크리스마스도 만들 수 있겠군요 ㅎ
친구가 해나스에게 사준 장식품입니다.
귀엽죠.
어디가도 어렵다라고 합니다.
힘들다라고 합니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 정신의 여유라도 잃으면
정말 삭막한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크고 화려하고 비싸고...
가 아니더라도
따뜻한 느낌을 나눌 수 있다면
작고 저렴한 것이라도
주변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돈으로 살 수는 없겠지만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시작할 수 있는 곳을
샤부작 샤부작 걸어보면서
느낌이 오는 것
한두개를 준비하셔서
조금 더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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