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모처럼 마음 비우고 오전 11시 반까지 늦잠을 잣습니다.. 너무너무 예쁜 집으로 이사는 왔는데 .... 아는 사람도 한명도 없고~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겠고...ㅜ 커피 먹자고 전화오는 사람도 없고~심심 하기도 하지만..마음비우고 늦잠이나 푹 잤습니다.. 아침겸 점심을 먹고 그래 옆집과 친해지기 프로잭트를 만들어 보자~ 아마 나이드신 분들이 사는것같은데..아닌가??궁금혀~ ~내가 선택한 타래과 만들기~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서 믹서에 물 조금 넣고 갈아서 체에 물만 내렸고 비트는 강판에 갈아서 즙만 체에 내렸습니다... 초록 반죽은 시금치에 밀가루 1컵.소금조금.분홍반죽은 비트물에 밀가루 1컵 ,소금조금 반죽을 해서 비닐에 20정도 둡니다.. 반죽을 납작하게 밀대로 펴서 초록반죽,분홍반죽 ,흰반죽 모두 납작하게 펴서~ 한곳에 모두 놓고~3장을 모두 겹져서 밀대로 더 얇게 폈습니다... 3장을 납작하게 밀대로 밀어서 잘라서 가운데 칼집을 3개를 넣고~ 가운데 칼집사이로 뒤집어서 빼 냅니다.. 색이 너무 예뻐서~아우~함성소리가 났어요~^..^;; 이번에 흰 반죽하고 분홍 비트 반죽하고만 납작하게 펴서 만들었고요~ 시금치 반죽하고 밀가루 반죽은 이런 색이 나와요~ 비트 반죽하고,흰반죽은 ↓이런색이 나오고요 이번엔 반죽 짜투리 입니다...색이 막 섞였어요~ 모두 그냥 막 밀어서 만들었는데 지점토 같고 이것도 색이 예뻤어요 마지막 짜투리 반죽으로..조금 만들기 싫어 질려고 해서~ 모양틀로 찍었더니 빨리 끝이 났어요.. 이렇게 해서 반죽을 모두 만들었어요..버리는것 하나도 없이요 기름에 튀기면서 색이 예뻐서 소리를 질렀어요~..중간불로 튀겼어요... 넘 귀여븐 예쁜색 입니다...^,~ 모 음식 튀기다가 이렇게 예쁜것은 첨보았어요~ㅎㅎ 모두 튀겨놓고 시럽을 만듭니다... 시럽은 설탕 4큰술,물엿 2큰술,물 반컵을 모두 넣고 끓으면~ 튀겨논 삼색 타래과를 모두 넣고 버무려 줍니다.... 모두 버무려 주면서 검정깨와,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 주면서 버무렸어요~ 맛탕처럼 달콤한 타래과가 만들어 졌어요~ 넘 예쁜색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왼손으로 젖가락질 하고 오른손으로 사진찍기 힘들엉...ㅋㅋ 그래서 손으로 하나 집어서 찰칵하고~ 사랑하는 울 여보양~영내입에도 하나 넣어줘 보고~ 맛이 어~때????응???하고 물어보니~~ㅋㅋ왕비가 하는건 머든 다 맛있어""""라고 하네요~ 기분 좋음...........^^;; 바스처럼 시럽이 늘어 집니다...^,~ 모양틀로 찍은 반죽도 시럽에 버무렸더니 맛탕처럼 맛난 타래과가 되었어요~ 이렇게 한접시 담아서 ~~진짜 맛있는거지???하고 재차 물어보고~ 그릇에 담아서 옆집..에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누구세요?하길래....앞집에서 왔는데요~~;;떨려라.. 바로 문이 열리고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학생이 나왔고.. 앞집에서 왔다고 만들었는데 드셔 보라며 앞으로 자주 뵈여~하고 왔는데....... 이왕이면 아주머니가 나왔으면 좋았을걸... 고등학생 얼굴만 보았으니...ㅜ 이렇게 첫 프로잭트는 시작을 했는데...다음엔 더 좋은걸 만들어서 아주머니 얼굴도 보며~ 친해져서 커피까지 얻어 먹고 말테야...흐흐흐;; 큰돈 드는것 아니면 종종 만들어 이웃과 친해지며 사는 왕비이고 싶습니다.. 앞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너는 너 나는 나 하고 살면 되겠어요.. 좀더 친해저서 시장도 같이가고..눈앞에 보이는 관악산도 같이 가자고 까지 했으면 더 좋겠당..ㅋ 많이 추워진다는 주말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따뜻한 이웃사랑 기다리는 왕비~~~^..^;; 그 ~~~다음날 옆집아줌마 ,아저씨랑 ~왕비랑 ,영내랑 인사하고~직장다니는 부부래요.. 왕비보다 나이도 한참 많아 보였어요 일요일은 놀러 오고 가고 하자고 했어요^.~ 맛보기 힘든 특이한거 잘 먹었다고..ㅋㅋ 아마 옆집 언니가 생길듯^..^;;ㅋ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초대음식 (0) | 2009.01.13 |
---|---|
[스크랩] 센스업 쿠킹팁 (0) | 2009.01.13 |
김치로 만든 간식 파티 (0) | 2009.01.11 |
[스크랩] 쭉쭉 늘어나는 치즈스틱☆ (0) | 2009.01.07 |
만두이야기... (0) | 2009.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