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스크랩] 국물맛이 시원한 홍합탕

정윤맘 2008. 12. 1. 19:01

 

 

 국물맛이 시원한 홍합탕~~

 

홍합이 싸고 맛있는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저녁시간 따뜻하게 끓여서 가족이 모여 앉아 오손 도손

서로 홍합 알도 빼주며 먹여주는 사랑이 가득한 왕비네 가정~

다들 왕비네 가족이 되고 싶다고 줄을 섰었예~~~;;

번호표 테니 줄을 서시요~

 

 

싱싱한걸로 사서는 깨끗히 손질하여 씻어서~

 

 

대파1대 넣고 마늘은 다지지 말고 굵게 편 뜬 것을 넣고~끓입니다...

끓여~주세용

홍합이 다 벌어지면 홍합만 따로 건지고 홍합 삶은 물은 다른 냄비에 찌꺼기가 없도록

살짝 따라 놓습니다...

잘 씻어도 꼭 찌 거기가 보여요~

 

따로 받아논 홍합 삶은 물에 다시 홍합을 넣고 끓이면서

 청양고추,홍 고추 넣고,청주 2큰 술을 넣고,한 소금 끓여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매운 것 싫으신 분은 청양고추를 안 넣고 끓여도 되고요~

뽀얀 국물이~국물이 끝내줘요~

 

홍합 국물
뽀얀 국물은 홍합에 들어 있는 타 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 그리고

 호박산과 같은 맛 성분들이 빠져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시원한 맛을 내는데 홍합탕을 마실 때

국물까지 다 마셔야 홍합의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요

 

홍합에는 요오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서 갑상선 질환이 잘 걸리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싱싱한 홍합 고르는 법
홍합 속살이 통통한 것
익혔을 때 입을 벌리는 것
익혔을 때 입 딱 벌리는 것(익힌 후에도 입을 벌리지 않는 홍합은 상한 것)
붉은 숙살은 오래 된것
붉은 속살은 암컷, 흰속살은 수컷.
붉은 속살의 암컷이 더욱 맛이 좋다.

 

 

국물까지 시원한 맛~

싸고 푸짐하고  따뜻하게 끓여먹음 맛있어요~

 

홍합은 조간대 아래의 10미터 근방의 암초에 붙어 사는 조가비이다.  

진주담치와 비슷하나 껍질이 두껍고, 보라색을 띠는 검은색이고,

 각정부가 각고의 중앙부에 가깝게 놓여 있어 삼각형 모양을 한다.  

껍질 안쪽은 검은색에 약한 푸른 빛을 띤다.  
홍합의 맛은 달고 약간 짜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간, 신경에 작용한다 

 

홍합은 겨울철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

5~9월에 채취한 홍합엔 마비증상.언어장애.입마름 등을 일으키는 독소(삭시톡신)가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추억속 햇살미소
글쓴이 : 왕비 원글보기
메모 :